[호텔소식]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캠핑 인 더 시티’ 리뉴얼 오픈

 

[KJtimes=유병철 기자]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은 726도심 속 자연에서 누리는 캠핑 체험을 콘셉트로 캠핑 인 더 시티 by Walkerhealing’을 리뉴얼 오픈한다.

 

2011년부터 운영, 자연을 배경으로 한 글램핑을 선보여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온 캠핑 인 더 시티는 기존 리버파크 지역에서 제이드가든으로 옮겨져 더욱 풍부한 즐길 거리와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베드민턴과 미니축구 등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며 이색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인디언 텐트를 새롭게 설치해 캠핑 분위기에 흥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별도의 준비 없이 도심 속 캠핑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이 프로모션은 아차산의 숲 속 경관이 한 눈에 보이는 제이드가든에서 진행되며 여기에 프리미엄 캠핑 장비를 활용하여 해산물과 육류를 비롯한 최고급 바비큐 요리를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주중에는 디너만, 주말에는 런치와 디너로 숙박을 제외한 그릴 체험으로만 진행되며 메뉴는 일반 텐트의 경우 C코스(9만원), B코스(11만원), A코스(15만원), 인디언 텐트의 경우 C코스(105000), B코스(125000), A코스(17만원)3가지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어린이 메뉴의 경우 가격은 5만원이다.

 

재료는 랍스터, 소고기 등심과 안심, 흑돼지 삼겹살, 왕새우, 수제소시지 등 워커힐 조리장이 정성스레 준비한 메뉴가 제공되며 공통 메뉴로는 구운 야채와 야채 쌈, 김치, 샐러드, 매운 해물 냄비우동, 과일 등이 제공된다.

 

푸른 아차산, 그리고 도심 속 이라는 입지를 살린 캠핑 인 더 시티 by Walkerhealing’는 주말에는 가족과 연인을 위한 나들이 장소로, 주중에는 바쁜 회사원을 위한 회식 장소로 추천하며 자연에서 느낄 수 있는 편안함과 여유로움 그리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