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쁘띠프랑스, 제1회 유럽인형축제 개최

 

[KJtimes=유병철 기자] 프랑스 문화마을 쁘띠프랑스가 720일부터 818일까지 세계적 유럽 인형 축제의 이국적인 분위기를 만끽할수 있는 유럽인형축제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3.2m 높이의 자이언트 마리오네트퍼레이드. 유명 인형 축제인 프랑스 마리오네트 페스티벌을 한국에서 재현한 것이다. 그 외에도 마리오네트 인형극 피노키오’, 프랑스 전통 손인형극 잭과콩나무’, 마리오네트 인형 체험 및 인형 댄스 관람, 언더더씨스틸드럼 공연, 한 밤의 포크송, 거리의 악사 공연, 천체 관측 프로그램인 별밤 캠프등이 진행되어, 방학을 맞은 어린이 및 가족, 대학생들에게다양한 즐길거리 및 체험거리를 제공, 천혜의 자연 속에서 이국적인 즐거움을 맛볼 수 있도록 한다..

 

경기도 가평에 위치해 서울에서 한 시간 나들이 코스로 각광받는 쁘띠프랑스는 뒤로는 호명산, 앞으로는 북한산이 그림같이 펼쳐져 있어 봄이 되면 푸르른 녹음과 반짝이는 물빛을 경험할 수 있고 봄이 되면 형형색색의 야생화가 피어나 지상 낙원을 떠올리게 한다. 프랑스의 한 전원 마을을 본떠 설립된 곳으로 파크 전역에서 어린왕자를 만나볼 수 있고 1365일 맑은 오르골 소리를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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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