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아날도바시니, 노무족 위한 올 가을 패션스타일 제안

 

[KJtimes=유병철 기자] 아날도바시니가 한 시즌 앞서 가을 화보를 공개하며 3040 남성을 위한 가을 패션을 제안했다.

 

외모와 건강을 위해 돈을 아끼지 않는 노무족(No More uncle)이 핵심소비자로 부상하면서 아날도바시니는 이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반영한 아이템을 강화했다.

 

이번 F/W 시즌에는 스타일리시 라인 cremona(크레모나)와 스포츠 라인 abx(arnaldo bassini extreme) 별 스타일을 보강했다.

 

cremona 라인은 편안한 착용감을 살리되 가을의 감성적이고 세련적인 이미지를 가미해 크로스 코디가 용이한 단품 아이템을 확대했다. 자신만의 새로운 패션을 창조하고자 하는 노무족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abx 라인은 셔츠와 니트 등 캐주얼 아이템과도 코디할 수 있는 스포츠캐주얼 디자인에 집중했다. 스타일 뿐 아니라 고기능의 하이테크(HI-TECH) 기능성을 강화해 일상생활뿐 아니라 스포츠 활동 시 쾌적함과 편안함을 유지할 수 있다. 이번 가을 시즌에는 네이비 블루, 오렌지 컬러가 돋보이는 브릭, 머스타드 컬러를 중심으로 고급스럽고 따뜻한 감성을 전면적으로 내세울 계획이다.

 

아날도바시니는 향후 문화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진행해 고객들의 감성을 충족시키고 자기계발에 적극적인 비즈니스맨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아날도바시니는 가을 화보에서 ‘Explore Life’를 테마로 진취적이고 활동적인 도시 남성의 매력에 배우 고수의 부드러운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표현했다.

 

김민주 아날도바시니 디자인 수석은 사회적 위치와 외모 경쟁력을 갖춘 노무족(NoMu)의 소비파워는 남성복 업계에서 지속적으로 주목해야 할 것이다이번 가을 시즌에는 이들의 패션스타일을 책임질 아이템이 다양해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