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22일부터 3일간 춘천지역 무상 점검 서비스 실시

[kjtimes=견재수 기자] 차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강원도 춘천 지역에서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는 쌍용자동차 전차종(대형 상용차 제외)을 대상으로 춘천역 광장에 수해차량 전담 작업장을 마련하여 722~24까지 3일간(09:00~17:30) 실시한다.

 

쌍용자동차는 이 기간 동안 입고하는 차량에 대해 엔진 및 밋션, 액슬 작동상태 점검, 내부 수분유입상태 점검, 에어컨 작동상태 및 필터 점검, 엔진오일 누유 점검 및 보충 등 각종 오일류 점검, 소모성부품 무상교환 등의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자차 보험 미가입 수해 차량에 대해 총 수리비 30%를 할인해 준다.

 

한편, 쌍용차는 여름철 국지성호우, 게릴라성 폭우 및 태풍 등의 자연재해로 인해 차량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1031()까지 수해 차량 특별 정비서비스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쌍용자동차는 고객의 안전한 차량 운행을 위해 실시하는 수해지역 특별 정비서비스뿐만 아니라 계절별 차량 특성을 고려한 사전점검 서비스, 명절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 도서지역 방문 서비스 등 쌍용차를 보유한 고객들에게 최고의 고객 만족을 제공하기 위한 정비서비스를 2001년부터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쌍용자동차 홈페이지(www.smotor.com)를 참고하거나 고객센터(080-500-5582)로 문의하면 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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