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한규 기자]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30거래일 만에 자금이 순유출 됐다.
22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8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404억원이 이탈해 30거래일 만에 순유출로 전환했다. 해외 주식형 펀드도 6거래일째 유출이 이어지고 있다.
국내외 주식형 펀드의 설정액은 전일보다 92조4528억원으로 1627억 감소했고, 국내 펀드에서 1480억원 줄었고, 해외 펀드에서 148억원이 줄었다. 채권형 펀드는 441억원 자금이 유출됐고, 머니마켓펀드(MMF)는 1조1047억원의 자금이 유출됐다.
지난 17일까지는 국내 주식형펀드로 29거래일 연속 순유입이 지속됐다. 이는 2007년 5월 말부터 8월 말까지 66거래일 연속 국내 주식형 펀드로 자금이 유입된 이후 가장 긴 순유입 추세였다.
한편,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도 184억원의 자금이 빠져 나갔고, 머니마켓펀드(MMF)는 설정액 1조763억원이 이탈해 총 설정액은 81조13억원, 순자산은 82조133억원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