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그랜드 하얏트 서울, 페루 요리 페스티벌

 

[KJtimes=유병철 기자]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테라스에서는 730일부터 811일까지 여름철 입맛을 돋우는 이색 요리를 찾는 고객들을 위해 페루로 떠나는 식도락여행을 제안한다.

 

주한 페루 대사관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페루 요리 페스티벌 프로모션은 페루의 셰프를 초청하여 남미의 정렬을 그대로 옮겨온 듯 다채로운 페루 요리를 선보인다. 페루는 스페인, 일본, 중국 등 여러 나라의 요리 기술이 녹아있어 남미에서 가장 다양한 문화와 음식을 가진 국가이기도 하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레몬즙에 숙성시킨 해산물 요리인 세비체, 쫀득 쫀득한 식감의 돼지 껍데기 요리인 치차론, 부드러운 닭 가슴살에 밥을 올려먹는 아히 데 갈리나 등 페루의 독특한 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페루 정통 요리들을 맛볼 수 있다. 가격 평일 점심 7만원, 주말 점심 76500, -목 저녁 72000, -일 저녁 78500.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