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플라자호텔, 투스카니 프로포즈 이벤트

 

[KJtimes=유병철 기자] 플라자호텔의 이탤리언 레스토랑 투스카니는 1130일까지 고백과 결혼을 앞 둔 연인들을 위해 프로포즈 프로그램인 아엠 유어 셰프 투나잇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오는 82일까지는 고객 이벤트를 진행하고 추첨을 통해 선정된 단 하나의 커플에게 프로포즈 무료 이용의 행운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의 중심지인 서울광장과 세종대로 일대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공간인 셰프 그릴에서 운영되며 낭만적인 분위기 연출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비롯해 이용 고객이 일일 호텔 요리사가 되어 사랑을 고백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포즈 프로그램에는 테판 스페셜 2인 코스와 미니 스파클링 와인 1, 호텔 셰프가 직접 만든 이색 프로포즈 디저트 등이 포함되며, 부티크 플라워 브랜드 지스텀의 감각적인 꽃 장식과 커플 이니셜 장식, 부케 등이 함께 제공된다.

 

이 외에도 추가 비용을 지불하면 리무진 서비스, 프로포즈 영상 플레이, 현수막 등 다양한 혜택을 선택해 원하는 대로 프로그램을 구성할 수 있다. 가격 커플 기준 48만원.

 

프로포즈 이벤트는 오는 82일까지 투스카니 이메일(tuscany@hoteltheplaza.com)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프로포즈 신청 사연을 연인만의 특별한 사랑 이야기와 함께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프로포즈 무료 이용의 기회를 제공한다. 당첨자는 한 커플에 한하며 발표는 85일 개별 공지할 예정이며 프로포즈 무료 이용은 89일에 가능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