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파크 하얏트 서울, 시원하고 달콤한 홈메이드 빙수

 

[KJtimes=유병철 기자] 파크 하얏트 서울 24층의 더 라운지에서 여름을 맞이하여 파크 하얏트 서울만의 독특한 콘셉트로 준비한 홈메이드 빙수들을 선보인다.

 

쉐프만의 비법으로 특별히 제작된 진하고 부드러운 밀크 아이스 위에 팥, 베리, 망고, 복숭아 등의 생과일과 젤리, 너츠, 홈메이드 소스 등을 듬뿍 얹은 각각 다른 맛의 4가지 빙수들은 파크 하얏트 서울에서만 맛볼 수 있는 가장 독창적인 빙수들이다.

 

제주 망고 빙수와 멜바 빙수는 올해 7월 중순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빙수. 일반적인 애플 망고보다 당도가 3-4배나 높은 제주산 바나나 망고를 사용하는 제주 망고 빙수는 밀크 아이스에 망고 쿨리 소스를 층층이 뿌리고, 큼지막한 바나나 망고 덩어리와 시원한 홈메이드 망고 셔벳, 바삭바삭한 크럼블과 말랑말랑한 코코넛 워터 젤리를 풍성하게 올린다. 제주 망고 빙수에는 블랙 럼을 첨가한 바닐라 소스, 신선한 바나나 망고, 크럼블이 추가로 제공되어 달콤쌉싸름한 럼과 신선한 망고의 향을 더욱 풍부하게 즐길 수 있다. 프랑스의 한 유명 쉐프가 호주의 오페라 가수인 넬리 멜바를 위해 특별 제작한 라즈베리 소스에서 유래된 멜바 소스를 이용하는 멜바 빙수는 밀크 아이스 사이에 라즈베리를 졸여만든 멜바 소스를 넣어 상큼달콤하다. 레몬 주스로 가볍게 버무린 신선한 천연 백도와 천도 복숭아를 가득 얹고, 아몬드를 우유와 함께 갈아 만든 아몬드 밀크 젤리, 고소한 시칠리아 아몬드, 작은 카카오 초콜릿 칩 등을 올린다. 멜바 빙수에는 백도와 천도 복숭아, 시칠리아 아몬드, 라즈베리 소스가 추가로 제공된다.

 

팥빙수는 쉐프가 직접 만든 유기농 단팥과 쫄깃쫄깃한 인절미, 말랑말랑한 녹차 젤리, 그리고 바삭바삭한 쌀 튀밥을 얹어 달콤함과 고소함에 쫀득함과 크리스피한 식감을 더했다. 추가로 더 얹어 먹을 수 있도록 유기농 단팥, 연유, 쌀 튀밥을 작은 그릇들에 담아 함께 제공하므로 좀 더 진하게 빙수를 즐기고 싶다면 원하는 만큼 얹어 먹을 수 있다.

 

베리 빙수는 밀크 아이스 위에 라즈베리, 블루베리, 블랙베리, 레드 커런트, 딸기 등 신선한 베리들을 가득 얹은 후, 다크 초콜릿 덩어리와 피스타치오 가루를 뿌리고 민트 잎을 얹어 베리의 새콤상큼함과 초콜릿의 달콤함이 훌륭한 조화를 이룬다. 초콜릿 소스, 베리 소스, 생크림 역시 추가로 제공되므로 취향에 따라 더욱 깊고 진한 맛을 즐길 수 있다. 가격 33000원부터.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