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1박 2일’성시경 엄태웅, 물오른 예능감과 덩달아 패션 센스 진화

 

[KJtimes=유병철 기자] 일주일에 한 번씩 외박하는 남자들 성시경과 엄태웅이 물오른 예능감으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가운데 스마트한 외박 패션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가수 성시경은 최근 방송된 KBS2 ‘12에서 물고기를 모티브로한 재미있는 프린트 티셔츠에 블루컬러의 바람막이를 입어 자연스러운 아웃도어 스타일을 보여줬다. 또 배우 엄태웅은 그린 컬러의 방투습 재킷을 입고 마늘 밭에 주저앉아 이른바 나노개그가 숨어있는 엄태웅 표 입담을 선보였다.

 

성시경과 엄태웅이 보여준 외박 패션은 요즘 같은 캠핑 시즌에 활용하기에 좋다. 면 소재에 퀵드라이 후가공을 적용한 티셔츠는 흡습속건성이 우수하다. 이에 땀을 많이 흘려도 씻기 힘든 야외에서 취침할 경우 유용하다.

 

또 게릴라성으로 비가 쏟아지는 장마철에는 엄태웅처럼 방투습 소재의 재킷을 활용하면 된다. 특히 아쿠아 가드 지퍼를 사용해 완벽히 비를 차단해 주는 제품이라면 장마철에도 더 없이 쾌적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디스커버리 관계자는 최근 날씨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캠핑 그 자체를 즐기는 캠핑 매나아들이 빠르게 늘고 있다편안하고 실용적이면서 스타일까지 고려하는 캠핑족이라면 방투습 재킷이나 땀 흡수가 빠른 면 티셔츠를 휴대하면 좋을 것이다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