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 속 세 자매의 3色 매력 스타일링 엿보기

 

[KJtimes=유병철 기자]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KBS2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의 자매 패션이 연일 화제다. 극중 이혜신(손태영), 유신(유인나), 순신(아이유)은 각자만의 매력을 뚜렷하게 내세운 페미닌한 스타일링을 연출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극중 이혜신은 세자매 중 맏언니 역할로 차분하고 우아한 스타일링을 선보인다. 그는 최근 블루와 그린 컬러의 플라워 패턴이 가미된 롱 슬리브리스 원피스로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더했다. 롱 원피스는 허리 부분에 밴딩 처리가 돼있어 잘록한 바디 라인을 강조해 이혜신의 여성미를 더욱 부각시켰다.

 

이유신은 패션 마케팅 실장이라는 직업에 맞게 패셔너블한 스타일링을 뽐낸다. 그는 플라워 프린트가 더해진 망고스틴의 시스루 블라우스와 타이트한 그린 컬러의 스커트를 함께 매치해 섹시하한 분위기를 살려냈다. 이유신은 어깨 라인에 프릴이 가미된 시스루 블라우스로 세련된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스타일링에 엣지를 더했다.

 

막내 이순신은 발랄하고 귀여운 스타일링을 연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얼마 전 이순신은 넥크라인 부분에 레이스가 더해진 핑크 컬러의 롱 슬리브리스 원피스로 러블리한 매력을 어필했다. 이때 그는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는 팔에 브레이슬릿 느낌의 워치를 착용해 발랄한 느낌까지 배가시켰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셋 다 너무 매력적이어서 누가 더 예쁜지 모르겠다”, “나는 이유신 패션이 가장 마음에 든다”, “세 자매들의 패션을 보고 있으면 눈이 즐겁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