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섹시 vs 러블리, 휴가철 그녀들의 비키니와 어울리는 백은?

 

[KJtimes=유병철 기자] 본격적인 휴가철로 인해 마음이 분주해지는 시기다. 수영장과 해변으로 떠나려는 이들은 패셔너블하면서도 활용도 높은 비치 아이템 찾기가 한창이다. 여성들은 남보다 돋보이기 위한 스타일 연출에 고민이 많을 터. 이에 트렌디한 아이템과 매치해 스타일 지수를 한껏 높여주는 비치 아이템을 주목해본다.

 

비치룩에 놓쳐서는 안 될 비키니는 이번 시즌 한 층 업그레이드 되면서 스타일에 엣지를 더해주고 있다. 특히 블랙 컬러의 비키니는 각선미와 감각적인 패션 센스를 뽐내주기 제격이며, 여기에 시원해 보이는 울트라마린 컬러의 탬버린백을 더해주면 화사한 포인트를 연출해 세련된 분위기를 한껏 살려낼 수 있다. 또 깔끔하게 코디하기 좋은 레트로풍의 선글라스를 매치하면 더욱 스타일리시한 비치룩을 연출할 수 있다.

 

러블리한 매력을 어필하고자 한다면 플라워 패턴이 가미된 비키니에 플로피 햇을 추천한다. 보다패셔너블해진 핑크 컬러의 비키니는 여성적인 분위기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이때 비비드한 컬러로 시선을 끄는 푸시아 핑크 컬러 숄더백을 매치하면 산뜻한 멋을 내기에도 좋고 물놀이에 필요한 바디용품, 비치타월 등을 넣을 수 있어 유용하게 사용될 것이다.

 

세인트스코트 런던 관계자는 비키니와 조화로운 백을 매치한다면 더욱더 멋스러운 비치룩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특히 올 시즌에는 핸드폰, 화장품 등 작은 소지품을 넣어 다닐 수 있는 탬버린백이나 숄더백이 호응이 좋다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