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美 JD파워 신차 만족도 조사에서 최다 차종 수상!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지엠의 쉐보레 브랜드 3개 모델이 미국 J.D. 파워(J.D. Power and Associates)가 발표한 2013년 자동차 상품성 및 디자인 만족도 조사에서 차종별 최고점을 받아 개별 브랜드 최다 수상을 기록했다.

 

차종별로 쉐보레 소형차 소닉(Sonic, 국내판매명: 아베오), 전기차 볼트(Volt), 픽업트럭 아발란쉬(Avalanche)가 각각 소형차, 준중형차, 픽업트럭 부문 1위에 올랐으며, 뷰익 앙코르(Buick Encore) 또한 소형 CUV 부문 최고점을 받았다.

 

J.D. 파워가 주관하는 신차 만족도 조사는 신차를 구입한 83,000여 미국 시장 자동차 고객을 대상으로 90일간 총 8개 부문에 걸쳐 차량 성능과 완성도, 디자인 및 설계에 대한 만족도를 종합해 점수로 환산 평가하는 것.

 

한편, GM은 지난 6J.D 파워가 조사한 2013년 신차 초기품질지수 조사(IQS ; Initial Quality Study)에서도 평가 대상이었던 자동차 회사들 가운데 가장 우수한 성적을 받는 등 두각을 나타냈다.

 

올해로 27년째를 맞은 J.D 파워의 IQS 조사는 차량 100대당 품질결함 건수를 평가하는 것으로 점수가 낮을수록 좋다. 지난 6월 조사에서 평가 대상 자동차 업체들의 평균 품질결함 건수는 113. GM은 일본, 유럽 등 유수의 자동차 회사를 모두 제치고, 98건으로 1위를 기록했다. 100대당 100개 미만의 품질 결함 건수를 기록한 회사는 GM이 유일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