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뷔페 파빌리온, 아메리칸 푸드 페어

 

[KJtimes=유병철 기자] 63빌딩 B1층에 위치한 63뷔페 파빌리온에서는 8월 한 달간 ‘The Best of America in Pavilion’ 주제로 아메리칸 푸드 페어를 진행한다.

 

스테이크는 엄선된 미국산 소고기로 등심, 척아이롤, 살치살 등 다양한 부위의 식재료를 활용하여 로스팅, 테린 등 전통적 조리법 외 진공저온 조리법 등 최신 조리기법을 적용한 다채로운 메뉴를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평일에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속살이 꽉찬 랍스터에 버터향을 가미해 구운 랍스터&갈비 스테이크를 추가비용 없이 제공한다.

 

이 외에도 기력이 많이 허해져 있는 분들을 위해 고급 중식 레스토랑에서만 맛볼 수 있는 불도장을 비롯, 장어탕 등 원기회복을 위한 다양한 여름 보양 메뉴도 제공한다.

 

또 한식코너에서는 여름철 휴가지로 사랑받는 동해안 요리를 선보인다. 동해 돌문어 삼합, 황태 옹심이탕, 홍합 비빔밥, 가자미 식혜 등 16종의 메뉴를 제공한다.

 

일식코너에서는 참치를 활용한 사시미, 육회, 낫또 등 스페셜 참치메뉴를 선보이는 등 다채로운 여름 특별메뉴를 제공한다.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 고객에게는 크레용을 선물로 제공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