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뮤지컬 ‘시카고’ 객실 패키지

 

[KJtimes=유병철 기자]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이 반얀트리 컬쳐 시리즈 Vol.1’의 첫 번째 상품으로 뮤지컬 시카고객실 패키지를 선보인다. ‘반얀트리 컬쳐 시리즈는 반얀트리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우수한 문화예술과 접목한 문화마케팅의 일환이다.

 

본 패키지를 이용하면 클럽 객실 투숙, 조식, 페스타 비스트로의 파스타 세트, 바비브라운 선크림 혹은 코레스 자스민 세트, 뮤지컬 시카고 R석 티켓이 제공된다. 파스타 세트는 오징어 먹물 탈리올리니, 시금치 탈리아텔레, 허브 파슬리 파파르델레 수제 파스타 중 선택 가능하며, 셰프가 매일 주방에서 직접 만드는 수제 면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실내 수영장과 피트니스 클럽은 물론이고, 풋살 필드, 테니스, 농구장 등 야외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오아시스 야외 수영장 50%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또 반얀트리 스파에서 바디 마사지를 이용할 경우에는 주중 30%, 주말 20% 할인을 제공한다.

 

뮤지컬 시카고는 브로드웨이 공연 역사상 세 번째로 오래 공연되고 있는 작품으로 2000년 한국 초연 이후 매 시즌마다 수준높은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반얀트리 맞은편 국립극장에서 공연된다.

 

패키지는 87일부터 31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클럽 룸에 투숙 시 699000, 클럽 디럭스에 투숙 시 754000원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