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에너지, 김선익 대표이사 선임

[kjtimes=정소영 기자] STX에너지가 김선익 STX에너지 대표이사 및 2명의 임원 신규 선임이 포함된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STX에너지의 새 대표로 선임된 김선익 대표이사(1954년생, 59세)는 서울 중앙고, 연세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했으며, LG엔지니어링 민자발전추진 TFT 팀장 및 GS EPS 신사업부문장 전무를 거쳐 2012년 STX에너지에 사업총괄 부사장으로 합류한 바 있다.

 

또한 STX에너지는 배영일 STX에너지 전무(집단에너지사업본부장)와 이재승 STX에너지 상무(경영기획본부장)를 신규임원으로 선임했다.

 

한편 일본 금융그룹인 오릭스는 지난 7월 29일 STX에너지 인수를 완료하였으며, 향후 전략적 투자자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STX에너지의 기업가치 극대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