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트루릴리젼, 2013 F/W 프레스 프레젠테이션 성료

 

[KJtimes=유병철 기자] 럭셔리 아메리칸 데님브랜드 트루릴리젼이 7312013 F/W 프레스 프레젠테이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브랜드는 이번 프레스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F/W 남성, 여성 컬렉션과 ‘Made in Italy’ 라인을 선보였다. 이날 트루릴리젼은 ‘Made in Italy’ 라인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프레스 프레젠테이션 현장을 이탈리아 장인들의 작업장 느낌으로 연출, 참석자들의 흥미를 유발해 시선을 모았다.

 

F/W 시즌의 남성 컬렉션은 거침 없는 멋을 현대적으로 컨템퍼러리하게 재창조하여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실루엣이 돋보이는 여성 컬렉션은 디테일과 프린트를 이용해 글래머러스하고 패미닌함이 돋보이게 디자인되었다.

 

또 이번 시즌에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독일에서 직접 디자인된 니트, 야상점퍼, 패딩 등 보다 다양하고 스타일리시한 아이템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초로 이탈리아에서 직접 제작된 ‘Made in Italy’ 라인은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Styled in California, Made in Italy”라는 캠페인을 필두로 내세워 탄생한 ‘Made in Italy’라인은 LA본사에서 디자인을 기반으로 재단 기술로는 세계 최고를 자랑하는 이태리에서 직접 제작, 최상의 퀄리티를 자부하는 제품이다.

 

‘Made in Italy’ 컬렉션에는 50’S GROUP1971 그룹으로 출시되며 탁월한 착용감과 핏감을 선사해 트렌디한 데님 스타일링을 완성시킨다. 두 그룹 모두 인디고 데님, 블랙 데님, 오버다이 데님으로 출시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들은 차분하면서 디테일이 강조된 아이템들이 돋보인다”, ”퀄리티는 더욱높아지고 디자인은 트렌디해졌다“, “국내 소비자들의 체형에도 꼭 맞는 핏이 출시된 것 같아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트루리릴젼 관계자는 “‘Made in Italy’라인은 트루릴리젼의 새로운 면모를 정확하고 다양하게 보여줄 수 있는 제품이라고 생각된다이번 시즌에는 더욱 좋아진 착용감, 핏감을 내세워 프리미엄 데님 브랜드의 명성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