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정소영 기자] 리엠(대표이사 정병국)은 이정한 안전 및 그래픽 사업본부 본부장(부사장·사진)이 8월 1일자로 3M의 호주 및 뉴질랜드 사장(Managing Director)으로 승진발령 됐다고 발표했다.
한국쓰리엠 임직원이 다른 나라에 소재한 3M 사장으로 발령받은 것은 이 번이 네번째다.
건국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1991년 한국쓰리엠에 입사한 이정한 신임 사장은 스시그마 블랙벨트, 3M 아시아태평양 지역 산업안전제품사업 개발매니저 등을 거쳐 최근 안전 및 그래픽 사업본부 사업본부장으로 근무했다.
한국쓰리엠 정병국 사장은 “이번 발령은 3M 내에서 한국 직원들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이 신임사장의 취임을 계기로 한국에서 성장한 인재들의 글로벌 무대 진출이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