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해삼송이전복탕반 & 전복 장어 돌솥밥

 

[KJtimes=유병철 기자]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는 무더운 여름을 맞이해 밥심으로 사는 한국인을 위한 보양식으로 일식당 만요의 전복 장어 돌솥밥과 중식당 천산의 해삼 송이 전복 탕반을 선보인다.

 

두 보양식은 모두 몸에 좋은 여름철 대표 보양 재료를 이용해 만들었으며 무엇보다 한국인의 보약인 밥을 곁들여 즐기는 보양식이라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일식당 만요에서 선보이는 전복 장어 돌솥밥은 31일까지 맛볼 수 있으며 단백질과 비타민이 풍부하며 피로해진 신경을 회복시켜주는 전복과 함께 기력 회복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는 장어를 곁들인 든든한 보양식이다. 이에 더해 싱싱한 해산물을 곁들인 샐러드, 고소한 우니가 듬뿍 들어간 계란찜, 싱싱한 제철 생선을 이용한 3종 생선회 등 다양한 일식 메뉴가 함께 제공되어 보양은 물론 미식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가격 12만원.

 

중식당 천산에서는 대표적인 보양 재료인 밥, 해삼, 송이버섯, 전복 등을 이용한 특별 보양식을 준비했다. 건강에 좋은 재료들만 듬뿍 넣은 담백한 해삼송이전복탕반이 따끈한 뚝배기에 담겨 나오며 한국인의 보양식으로 빼놓을 수 없는 밥이 함께 제공된다. 해삼, 전복 등 몸에 좋은 음식들을 중식당 천산의 진속림 총괄 셰프가 직접 개발한 특제 소스에 찍어 즐긴 뒤 국물에는 밥 한 그릇을 모두 넣어 먹으면 여름철 무더위를 거뜬하게 이겨낼 수 있다. 가격 97000.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