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파크 하얏트 부산, 익스클루시브 시그니처 런치 세트

 

[KJtimes=유병철 기자] 파크 하얏트 부산의 시그니처 레스토랑 다이닝룸은 오픈 키친의 숯불 그릴에 구워낸 육류 및 해산물과 스시바에서 제공하는 스시, 사시미 등 엄선된 메뉴로 구성된 익스클루시브 시그니처 런치 세트를 제공한다.

 

스테파노 디 살보 총주방장이 제안하는 셰프 스시 런치 트레이는 라임 드레싱을 곁들인 구운 황새치 샐러드, 초밥 플레이트, 테마끼와 마끼, 미소 된장국 등 다이닝룸 스시바의 엄선된 메뉴로 구성돼 고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애피타이저로는 사시미 샐러드, 신선한 해산물 및 유기농 채소, 스프 등 총 8가지 메뉴를 준비했으며, 메인 메뉴로는 숯불 그릴에 구워낸 육류 및 씨푸드의 9가지 요리 중 고객이 취향에 따라 직접 선택할 수 있다. 또한 과일 타르트, 초콜렛 크림과 솔티드 카라멜 아이스크림, 패션 프루트 치즈 케이크 등 파크 하얏트 부산만의 특별한 디저트 메뉴를 커피 혹은 프리미엄 티와 함께 즐길 수 있다.

 

익스클루시브 시그니처 런치 세트는 오전 1130분부터 오후 230분까지 제공된다. 가격 셰프 스시 런치 트레이는 38000, 애피타이저 및 메인메뉴로 구성된 2코스는 45000, 디저트가 포함된 3코스는 55000.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