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주군의 태양’ 공효진 패션의 숨겨진 비밀

(사진 = SBS ‘주군의 태양캡처)

 

[KJtimes=유병철 기자] SBS ‘주군의 태양첫회 방영부터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를 이어가며 화제가 되고 있다. 동시에 로코퀸의 공효진의 귀환과 더불어 극중 선보이는 태공실 패션또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매 드라마 마다 이슈가 되는 공효진의 패션 스타일은 주군의 태양에서도 어김없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드라마 최고의 사랑이나 영화 러브픽션등에서 선보였던 로코 캐릭터와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이고 있으며, 수수하면서도 트랜디한 스타일로 눈길을 끌고 있는 것.

 

특히 주군의 태양첫 회 방영에서 선보인 태공실 패션에는 숨겨진 비밀이 있다. 화제가 되고 있는 오버사이즈 원피스와 함께 착용한 꽃프린트 운동화가 공효진 본인이 직접 디자인한 제품이라는 사실이다. 꽃프린트 운동화는 얼마 전 공효진 런던 직찍에서 공개되어 화제가 된 아이템으로 슈콤마보니X익스큐즈미 라인이다.

또한 뽀뽀 회상 신과 풀밭 신에서 착용했던 샌들 모두 공효진이 직접 디자인한 제품으로 슈즈에 대한 그녀의 열정을 엿볼 수 있다.

 

방영 후 브랜드에 해당 제품을 문의하는 고객들이 폭주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는 슈콤마보니 꽃프린트 운동화는 데님팬츠뿐 아니라 여성스러운 원피스에도 매치가 가능해 브랜드의 인기 제품으로 꼽히고 있다.

 

한편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역시 믿고 보는 공효진 패션!!!”, “공효진 로코퀸에이어 호러퀸까지!!”, “벌써부터 기대되는 주군과 태양의 케미ㅋㅋ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