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유니세프 기금 모음 이벤트

 

[KJtimes=유병철 기자]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에서는 오는 18일 유니세프의 국제적인 교육 캠페인 아시아에 희망의 학교를 선물하세요!’의 일환으로 특별한 선데이 브런치@피스트를 진행한다. 호텔 41층에 위치한 피스트 레스토랑에서 매주 일요일마다 진행되는 브런치 뷔페를 유니세프 기금 모음 이벤트와 함께 하여 더욱 풍성한 내용으로 선보인다.

 

특히 18일에 진행되는 선데이 브런치에는 기존의 브런치@피스트와 동일하게 신선한 과일 주스가 다양하게 준비되며 샐러드 코너, 라이브 코너, 누들 스테이션, 그릴 스테이션, 해산물 스테이션 등의 음식을 맛볼 수 있고, 갓 구운 스테이크, 향긋한 바다 내음이 느껴지는 대게와 해산물, 스시, 사시미, 캘리포니아 롤과 라이브 코너의 오믈렛, 스크램블 등의 계란 요리와 신선한 샐러드, 한식 메뉴를 다양하게 골라 먹을 수 있다. 디저트 스테이션에서는 갓 구운 도톰한 팬케이크와 와플, 다양한 토핑과 케이크, 요거트 등으로 달콤한 디저트를 선사한다.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해 아이들을 위한 키즈 코너의 메뉴도 함께 마련된다. 또한, 쉐라톤 그랜드 스쿰빗 방콕 호텔의 게스트 쉐프 3명이 선보이는 다양한 타이 음식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유니세프 기금 모음 이벤트를 위해 음악과 풍선 데코레이션, 기금 박스가 준비된다. W 서울 워커힐, 쉐라톤 인천 호텔, 서울 웨스틴 조선의 숙박권과 W 방콕, W 싱가포르 센토사 코브 호텔, 르 메르디앙 방콕 등 국내외 여러 나라 스타우드 호텔의 숙박권과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숙박권과 식사권 등 다양한 상품이 경매로 판매되어 수익금 전액이 모두 기금에 포함될 예정이다. 전 세계의 스타우드 호텔이 참여하는 유니세프 기금 모음 이벤트에는 수익금을 가장 많이 모금한 스타우드 호텔을 선정하여 스타우드 호텔들의 모금 마련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다.

 

아시아 지역의 소외된 어린이들의 교육사업을 위한 유니세프의 기금 마련 이벤트에 참여하여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브런치 메뉴도 즐기고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하며 즐거운 휴일을 계획해 보는 건 어떨까.

 

유니세프와 함께하는 선데이 브런치@피스트는 18일 오전 1130분부터 오후 230분까지 진행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