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하얏트 리젠시 제주, 익스플로어 패키지

 

[KJtimes=유병철 기자] 하얏트 리젠시 제주는 930일까지 여유롭고 한적한 늦은 휴가를 즐기고자 하는 고객을 위한 익스플로어 패키지를 판매한다.

 

붐비는 성수기 기간이 아닌 한적하고 여유로운 쉼를 위해 휴가 계획을 잠시 미룬 가족이나 커플을 위한 상품이다.

 

중문 해안 절벽에 위치한 하얏트 리젠시 제주의 마운틴 뷰 객실 1박과 제주 바다를 조망하며 여유로이 식사를 즐길 수 있는 테라스 카페의 2인 조식이 포함되어 있으며 특히, 드라마 꽃보다 남자로 유명한 1시간 프로그램의 샹그릴라 요트 투어 프로그램이 함께 제공된다.

 

해당 패키지 고객은 요트투어로 주상 절리대를 비롯한 제주 제일의 해안 절경을 감상하며 기념 촬영 등을 즐길 수 있으며 특히 바다 위에서 체험하는 선상 낚시와 즉석에서 맛볼 수 있는 간단한 생선회 등으로 색다른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하얏트 리젠시 제주는 지난 7월 새롭게 단장한 야외수영장의 풀카바나에서 늦여름 고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 행사도 운영할 예정이다. 가격 278000원부터.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