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씨앤앰, 광복절 맞아 특집 프로그램 편성

 

[KJtimes=유병철 기자] 수도권 최대케이블TV방송사 씨앤앰(cable & more)815일 광복절을 맞이해 의미 있는 지역채널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먼저 씨앤앰의 대표적인 재능나눔 자선콘서트 프로그램인 착한콘서트 시즌2’가 광복절 당일 오후 7시부터 청계광장에서 특집 콘서트를 연다.

 

이날 콘서트는 재즈피아니스트 지나의 사회로 진행되며, 파워 보컬 서문탁, 한국 록밴드의 대표주자 트랜스픽션, 여성 3인조 밴드 뷰렛, 국악퓨전그룹 훌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출연한다.

 

또한 착한콘서트 제작팀은 태극기 1000장을 관객들에게 배포해 청계천광장을 태극기로 가득 채운다는 계획이다.

 

()하나를위한음악재단과 함께하는 착한콘서트 시즌2 ‘8.15 광복절 특집 콘서트825일 오후 930C&M ch1을 통해 전지역에 녹화 방송된다.

 

그리고 지역탐방 프로그램인 우리동네 최고는 광복절을 맞아 서대문형무소를 비롯해 서울에 있는 독립운동가 기념관을 찾아간다.

 

순국선열들의 혼이 살아있는 서대문형무소를 방문해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 안중근 의사,윤봉길 의사, 백범 김구선생 등 서울 곳곳에 세워져 있는 독립운동가들의 기념관을 소개한다.

 

우리동네 최고_광복절 편815일 서울지역 C&M ch1에서 오후 520분에 방송된다.

 

우리동네 최고장재용 담당PD독립운동가 기념관이 우리 주변에 가까이 있다는 것을 이번 프로그램을 제작하면서 알았다. 광복절에 가족끼리 기념관을 방문하는 것도 광복절을 뜻 깊게 보내는 방법이며 아울러 자녀들에게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주는데 좋은 시간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