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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건희 회장 건강 악화설 사실 아니다"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 미래전략실 이인용 커뮤니케이션팀장(사장)은 14일 증시 주변에서 도는 '이건희 회장 건강 악화설'에 대해 "건강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이날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에서 열린 삼성 사장단회의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나 "무언가 잘못 알려진 것 같은데 23일 (신경영 20주년 만찬 때) 보면 알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사장은 '삼성전자의 자사주 매입설'과 관련해서도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부인했다.

 

삼성은 당초 오는 16일 신라호텔에서 이 회장 주재로 가질 예정이던 신경영 20주년 만찬 행사를 23일로 연기했다.

 

삼성은 이에 대해 '이번주 최대 고비를 맞는 전력난 때문"이라고 해명했으나, 전날 증시 주변에서는 이 회장의 건강 이상 때문이라는 소문이 퍼졌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가 자사주를 대규모로 매입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는 소문도 돌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