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와일드로즈, 2013 코리아 아웃도어쇼 참가

 

[KJtimes=유병철 기자] 샤트렌의 스위스 힐링 아웃도어 브랜드 와일드로즈가 2013 코리아 아웃도어쇼에 참가했다.

 

와일드로즈는 포토존 콘셉트로 꾸며놓은 전시공간에 일상생활 뿐 아니라 산행이나 트레킹, 캠핑 등 각종 아웃도어 및 레저활동에 어울리는 스타일과 기능성을 갖춘 여성 아웃도어 라인 와일드로즈와 남성 아웃도어 라인인 와일드로버의 다양한 캠핑룩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산악구조견으로 유명한 와일드로즈의 캐릭터 세인트 버나드 멍군이 인형이 함께 전시돼 가족과 전시회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와일드로즈 유지호 이사는 올해 상반기 매출이 지난해 대비 80% 신장했다올 하반기에도 공격적인 영업으로 매장을 확대해 브랜드 볼륨을 확대하며 지속적인 매출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최신 아웃도어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이번 아웃도어쇼는 오는 18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관 3홀에서 열린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