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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편리하게 학습하세요”

한국교육방송공사와 손잡고 ‘EBS Speaking’ 선봬

[kjtimes=이지훈 기자]“향후 모바일 화상영어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편리하게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LG유플러스는 18일, ‘EBS Speaking’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한국교육방송공사와 함께 영어 말하기 교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것으로 지난 1월 EBS와 진행한 공동교육사업 협약인 스마트러닝 사업의 일환이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EBS Speaking’은 공식 홈페이지(http://www.ebsspeaking.co.kr)에서 제공되는 화상영어교육 서비스다. 사전 동영상 학습, 화상영어 학습, IBT(Internet Based Training) 자기 주도 학습으로 기본 구성돼 있다.

 

교육과정은 초등학생 및 중학생을 위한 주니어 과정으로 ▲Phonics ▲입문 ▲기본▲심화 과정을 제공한다. 성인들을 위한 시니어 과정으로는 ▲생활회화 ▲여행연수 ▲비즈니스 등 총 3단계의 학습 과정이 준비돼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화상영어 학습을 위한 사전 동영상 학습과 학습 후 관련 주제에 대한단어학습, 읽기, 쓰기 등의 IBT 자기 주도 학습 과정을 주5회 제공해 예습·복습을 철저하게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8월 중 EBS Speaking에 등록하는 수강자를 대상으로 교육에 필요한 3만원 상당의 웹캠과 헤드셋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