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트루릴리젼 코리아, ‘We buy your old jeans’ 프로모션

 

[KJtimes=유병철 기자] 럭셔리 아메리칸 데님브랜드 트루릴리젼이 고객들의 청바지 구매에 나선다.

 

트루릴리젼은 9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We buy your old jeans’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입지 않는 청바지를 브랜드에 관계 없이 트루릴리젼 매장으로 가져오면 현금처럼 사용 할 수 있는 10만원권 바우처를 증정하는 방식이다. 소비자들은 안 입는 청바지를 처분하는 동시에 현금 상당의 혜택까지 주어지는 12조의 이익을 얻는 셈이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얻어진 청바지들은 사회단체에 기증하여 뜻 깊게 사용될 예정이라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청바지는 트루릴리젼 코리아에서 직접 운영하는 롯데 백화점, 신세계 백화점 등에서 교환할 수 있으며 자세한 매장 정보는 트루릴리젼 코리아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트루릴리젼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들이 트루릴리젼의 새로운 모습을 직접 보고 체험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싶다또한 트루릴리젼은 이번 프로모션으로 소비자들과 소외 받은 이웃들에게 그 동안 받은 사랑을 베풀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