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語]冬季アジア大会、スピードスケートの李承勲が二冠

カザフスタンのアスタナとアルマトイで開かれている冬季アジア大会第4日、5日の2日と3日、韓国はスピードスケートなどで金メダルを多数追加し、獲得メダル数を金10個、銀6個、銅8個とし、総合2位につけた。

 

2日はスピードスケートのマススタートが行われ、男子の李承勲(イ・スンフン)、女子のノ・ソンヨン(以上韓国体育大)がそろって金メダルを獲得した。バンクーバー冬季五輪男子1万メートル金メダリストの李は、20分18秒09の記録で優勝。男子5000メートルの金に続き、2冠の栄光を手にした。ノは18分7秒05でゴールインと予想以上の結果を出した。

 

このほか2日は、クロスカントリースキー女子10キロフリーで李采?(イ・チェウォン、ハイワン)、スピードスケートのショートトラック女子1000メートルでパク・スンヒ(景城高)、男子5000メートルリレーで優勝した。

 

一方、3日はスキーオリエンテーリング女子でキム・ジャヨン(大韓オリエンテーリング連盟)が1時間12分56秒で3位に入り、銅メダル1つを追加した。

 

聯合ニュー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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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