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매그앤매그, 배우 정려원과의 콜라보레이션 브랜드 요아나 런칭

(사진 = 매그앤매그)

 

[KJtimes=유병철 기자] 라이프 멀티 셀렉샵 매그앤매그가 배우 정려원과 손을 잡고 아티스트 콜라보레이션 브랜드 요아나(YOANA)를 새롭게 선보인다.

 

정려원의 세례명이자 아티스트명에서 따온 매그앤매그의 새로운 브랜드 요아나는 패션 바이어로 시작해 디자이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브랜드 모든 것을 그녀가 총괄 기획, 운영하는 첫 콜라보레이션으로 오는 29일 런칭 쇼케이스를 통해 대중들에게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매그앤매그 X 요아나는 2013F/W시즌을 시작으로 2015년까지 다양한 활동과 단계에 따라 진화하게 된다.

 

패션과 트렌드 컬쳐를 접목시켜온 라이프 멀티 셀렉샵 매그앤매그는 정려원과 함께 약 2년여 동안 총 4가지 파트의 패션 로드를 그려 나갈 예정이다. 이름만 빌린 단순한 프로젝트가 아닌, 정려원과 함께 요아나’(YOANA)의 브랜드를 함께 성장시켜나가며 2013F/W시즌 바이어 정려원을 처음 만나게 된다.

 

매그앤매그와 정려원의 첫 번째 콜라보레이션은 여성들의 워너비 패션 아이콘인 정려원의 옷장을 소비자와 함께 공유하면서 시작된다. 정려원은 2013F/W 매그앤매그의 바이어가 되어 전세계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 중 자신의 색깔이 깃든 제품을 직접 바잉해 요아나’(YOANA) 라인을 런칭하게 되며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의 시작과 함께 려원의 옷장을 주제로 한 팝업스토어가 29일 매그앤매그 명동점에서 열린다.

 

매그앤매그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연기는 물론 가구, 액세서리 디자이너, 화가까지 그녀만의 뛰어난 감각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정려원과 함께 그녀의 예술적 감성을 불어넣어 새로운 형태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선보이게 되었다현재 정려원은 인테리어 디렉팅, 태그 디자인, 화보 촬영까지 디렉터로서 팝업스토어의 구석구석을 종횡무진하며 대중에게 첫 공개를 앞두고 있는 매그앤매그 X 요아나의 첫 콜라보레이션 려원의 옷장팝업 스토어의 성공적인 런칭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2013년을 시작으로 2015년까지 정려원과 함께 만들어갈 매그앤매그의 거대한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 매그앤매그 X 요아나는 매그앤매그 사이트 및 전국 매그앤매그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