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한규 기자] 삼성중공업(010140)은 4416억원(4억달러) 규모의 LNG선 2척 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20일 공시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이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17만4000㎥의 LNG를 운송할 수 있는 규모이고, 납기는 2016년 하반기까지다.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3%에 해당하는 규모다.
삼성중공업은 올 들어 총 11척의 LNG선박을 수주했다. 이는 올해 전세계에서 발주된 LNG선 26척 중 42%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