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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분할매수형 ETF랩 2.0’ 모집

[kjtimes=김한규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분할매수형 ETF2.0’을 오는 26일까지 판매한다.
 
신한명품 분할매수형 ETF2.0’KOSPI200 지수가 전날 종가보다 하락하면 ETF를 매수하는 상품이다.
 
초기설정금액의 10% 비율로 하락한 날마다 매수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매수 완료 후에도 일정 수준 이상으로 증시가 하락할 경우 보유비중을 조절을 통해 위험을 관리한다.
 
신한명품 분할매수형 ETF2.0’은 적정 목표수익률밴드(5~8%)를 달성하게 될 경우 ETF를 매도해 안전자산인 환매조건부채권이나 머니마켓랩으로 자동 전환된다. ETF를 매도할 때는 증권거래세(0.3%)가 발생하지 않아 비용이 절감된다. 특히 매매차익에 대해선 전액 비과세로 금융소득 종합과세에 포함되지 않아 절세 효과도 볼 수 있다.
 
이 상품은 최소 가입금액은 1,000만원이며 연간선취 0.8%, 연간후취 0.8%를 합쳐 총 1.6% 랩 수수료가 발생한다. 중도해지 시에는 경과기간별 선취수수료 환급금액 대비 일정 비율을 수수료로 부과한다.
 
한편 이 상품은 신한금융투자 전국 지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