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클리오, 버진 키스 립니큐어 출시

 

[KJtimes=유병철 기자] 이번 가을 시즌, 여성의 입술 컬러가 매니큐어처럼 또렷하고 강렬해졌다. 레드 컬러를 기본으로, 핑크, 코랄, 퍼플 등 컬러를 막론하고 비비드하고 강렬한 색감은 올 시즌 가장 핫한 키워드다. 뿐만 아니라 상반기 틴트 제품 인기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 매니큐어처럼 한번 바르면 장시간 수정 메이크업 없이 유지되는 롱라스팅 효과는 필수 요소로 자리잡았다.

 

이러한 립 아이템 트렌드에 따라 메이크업 브랜드 클리오에서는 입술에 바르는 매니큐어, 버진 키스 립니큐어를 출시한다.

 

버진 키스 립니큐어는 매니큐어처럼 우수한 발색과 롱라스팅 지속력을 자랑하는 고감도 컬러의 리퀴드 루즈로, 비비드하고 매트하게 발리면서도 보송한 상태를 유지해준다. 매트 피니쉬 리퀴드로 입술에 완벽하게 피팅되어 가벼운 사용감과 드라마틱한 밀착감으로 보송하면서도 로즈힙, 아르간, 호호바 오일 함유로 건조하지 않다. 뿐만 아니라 땀과 물에 강한 워터프루프, 묻어나지 않는 키스프루프 지속력으로 컬러를 장시간 유지해주며 전용 리무버나 일반 립&아이 리무버를 이용해 말끔히 클렌징할 수 있다.

 

또한 매니큐어를 닮은 용기에 손쉽게 그라데이션 표현을 도와주는 인체공학적 핑거 팁으로, 굴곡진 팁이 입술 형태에 따라 자연스럽게 밀착되며 팁의 양면을 활용해 도포 및 입술선 정리가 용이하다.

 

립니큐어는 홍화꽃 추출물 함유로 동양인 피부에 잘 어우러지는 8가지 컬러로 구성되어 있어 스타일에 따라 매니큐어를 고르듯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크라임 핑크, 네스티 핑크, 트러블 피치, 리벤지 핑크, 시니컬 오렌지, 루머 코랄, 텐션 레드, 길티 핑크로 고감도 발색과 지워지지 않는 롱라스팅 효과에 걸맞는 감각적이고 강렬한 네이밍으로 선보인다.

 

이후 립니큐어 전용 프라이머, 립 컨실러, 립 탑코트, 립 리무버를 추가적으로 출시해 매니큐어 콘셉트로 라인업을 갖출 예정이다.

 

클리오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버진 키스 립니큐어는 클럽 클리오 매장, 화장품 전문점, H&B 스토어, 대형마트 그리고 온라인샵 클럽 클리오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버진 키스 립니큐어 광고는 모델 산다라박의 드라마틱한 메이크업 룩과 함께 9월호 패션 매거진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