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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AV 기기 유럽 공략 포인트 알아보니…

‘간결미’ 앞세워 내달 독일에서 AV 제품 대거 전시

[kjtimes=이지훈 기자]“오랜 연구 끝에 탄생한 명품 사운드, 트렌디한 디자인, 스마트한 사용자 경험으로 유럽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LG전자가 유럽시장 공략에 자신하고 나섰다. 강력한 사운드와 간결한 디자인을 갖춘 AV(오디오/비디오)기기로 시장 공략을 강화해 유럽 소비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다는 것이다.

 

LG전자는 내달 6일부터 독일서 열리는 ‘IFA(Internationale Funkaustellung) 2013’에서 ‘사운드플레이트’와 ‘사운드바’를 필두로 전략 AV 제품을 대거 전시한다.

 

LG전자에 따르면 IFA2013에서 처음 공개할 ‘사운드 플레이트(모델명: LAP340)’는 풍부한 TV음향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제품. 넓고 평평한 모양으로 제품 위에 TV를 올려놓고 사용할 수 있다. 35mm의 얇은 두께와 심플한 디자인은 어떤 TV와도 잘 어울린다. LG전자는 이 제품을 올 연말께 유럽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사운드바(모델명: NB4530A/NB5530A)’는 높이가 35mm에 불과한 슬림한 디자인 및 감성적인 LED 표시창이 특징이다.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iF, Red Dot, IDEA)를 모두 수상하며 ‘디자인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기도 했다.

 

‘마이크로 오디오(모델명: CM3430)’는 최근 유럽 최고권위의 영상음향협회 EISA(European Imaging and Sound Association)가 주관하는 ‘EISA 어워드 2013’에서 ‘최고 마이크로 오디오시스템(European Micro Audio System)’에 선정된 바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