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특급호텔들이 본격적인 가을을 맞아 가을정취와 함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패키지로 고객 유혹에 나섰다. 다양한 즐길 거리도 마련해 가을 나들이를 멀리 떠나지 못한 가족, 연인들을 위한 근사한 대체 여가 공간을 제시하고 있다.
(사진 = 하얏트 리젠시 제주)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은 9월 2일부터 11월 15일까지 가을의 낭만을 가득 담은 패키지 ‘편지를 꽃으로 보내요’를 선보인다. 호텔에서의 편안한 투숙과 함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특별한 편지박스가 제공되는 이 패키지는 총 두 가지 타입으로 준비된다. 숲 속의 별장 더글러스 룸 1박과 워커힐 아트플 레터박스가 제공되는 패키지의 경우 18만8000원부터이며 본관 클럽 딜럭스 룸 1박과 클럽 라운지 조식 및 해피아워, 워커힐 아트풀 레터박스가 제공되는 패키지의 경우 26만3000원부터다. 워커힐 아트플 레터박스는 꽃 그림으로 유명한 백은하 작가와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의 첫 번째 콜라보레이션 작품이며 편지상자와 편지지, 편지봉투의 구성으로 시간에 대한 추억을 꽃 그림 아트워크로 풍성하게 담았다. 패키지 이용고객은 시즌별로 진행되는 친환경 프로그램의 일환인 ‘백은하 작가의 꽃 그림 아틀리에’에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 4만원. 제이드가든에서 진행 중인 도심 속 캠핑체험 ‘캠핑 인 더 시티’를 주중 20%, 주말 1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은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가을 티타임’ 패키지를 선보인다. 호텔 객실에서의 편안한 휴식과 호텔 최고층인 41층에 위치한 로비 라운지.바에서는 층계 모양의 플레이트에 다양하게 준비되는 디저트와 세계 3대 커피인 예맨 커피, 자메이카 블루 마운틴, 하와이안 코나 커피 중 한 가지 혹은 싱가포르의 프리미엄 홍차 브랜드인 TWG 티와 함께 뉴 하이 티 세트를 즐길 수 있다. 디저트 메뉴로는 달콤한 딸기 맛 고시 스피어, 마카롱, 바닐라 마시 멜로우, 스콘, 휘낭시에, 초콜릿과 베리가 어우러진 와플 타틀렛 등 아기자기 귀여운 아이템이 눈과 입을 즐겁게 한다. 오후의 애프터눈 티를 즐기면서 로비에 준비된 자기 계발서, 소설, 수필, 에세이, 인문과 교양서적을 읽으며 풍요로운 가을의 휴가를 누릴 수 있다. 또한 호텔 27층과 28층에 위치하여 최신식 시설이 구비된 쉐라톤 피트니스에서 아름다운 도심의 전망을 발 아래로 바라보며 운동을 하거나 자연 채광을 느끼며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도 있다. 호텔 객실에서의 숙박, 뉴 하이 티 2인 세트, 쉐라톤 로고가 새겨져 따뜻한 물을 부으면 컬러가 변하는 머그컵 2개, 호텔 내 피트니스 센터와 수영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가격 주중 26만원, 주말 28만원.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은 9월 13일부터 가을 패키지를 선보인다. 객실에서의 무료 인터넷을 즐기며 편안한 휴식과 함께 로비라운지 델마르에서 준비한 향긋한 커피와 달콤한 조각 케익을 즐기며 가을의 힐링을 만끽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에 더해 로비라운지 델마르에서는 매일 저녁 8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감미로운 팝페라 공연을 선보여 더욱 분위기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주말에 이용하는 고객을 위한 특별 혜택도 제공된다. 가을철 건조한 피부를 보호할 수 있도록 그 달에 가장 인기있는 화장품들로 구성된 글로시 박스를 추가로 증정한다. 가격 24만5000원부터.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은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한강에서 가을 피크닉을 만끽 할 수 있는 이브닝 피크닉 패키지와 연극 한 편을 보고 호텔로 돌아와 와인을 즐길 수 있는 두 가지 가을 패키지를 내놓았다. ‘이브닝 피크닉’ 패키지는 여름 패키지로 첫 선을 보인 후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데 힘입어 내용물을 가을과 어울리는 와인, 스프, 홍차 등으로 교체해 선보인다. 수페리어 룸에서의 1박과 함께 칠러백에는 375ml와인 1병 또는 맥주 2캔, 뜨거운 물만 부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보노스프, 프리미엄 홍차 티스티 2종, 아이들을 위한 츄파춥스 캔디, 호텔 로고가 들어간 텀블러 1개가 제공되며 룸서비스를 통해 원하는 시간에 방에서 받아볼 수 있다. 가격 28만9000원. ‘아트 인 메리어트’ 패키지는 공연, 매니큐어 세트, 와인, 조식 등 여자들이 좋아하는 모든 것이 포함되어 기분 전환하는 최고의 하루를 선사한다. 이윤지, 진세연 등이 주연을 맡은 연극 ‘클로저’ R석 티켓 2매, 미국 네일 전문 브랜드 OPI의 매니큐어 2종과 하트 체인 세트, 객실에서 와인을 기울이며 가을 밤 낭만을 즐길 수 있도록 와인 1병이 룸서비스로 배달되며 다음 날 아침 더 카페의 2인 조식이 포함된다. 이 패키지는 50개 한정 판매한다. 가격 33만원.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는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어반 라이프’ 패키지를 선보인다. 도시에서 생활하는 현대인들 또는 서울에 출장을 목적으로 여행 중인 비즈니스맨들에게 호텔에서 하룻밤을 묵으며 휴식을 취하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현대적인 감각의 객실에서의 1박과 2인을 위한 뷔페스타일의 조식이 기본이며 여유로움을 더해주는 테이크아웃 커피 2잔이 포함된다. 뿐만 아니라 영국 왕실에 납품되며 희소성이 높아 유명한 고품격 스파 브랜드 아스프레이 화장품 5종 선물 세트를 선물로 무료 증정할 예정이다. 더불어 어반 라이프에 빠질 수 없는 요소인 운동을 할 수 있는 24시 피트니스 클럽이 포함되며 메리어트 리워즈 회원으로 무료 가입하면 인터넷을 호텔 전체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가격 17만5000원.
파크 하얏트 부산은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해운대 가을 바다 전경과 함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가을 애프터눈 티’ 패키지를 선보인다. 레지덴셜 스타일 레스토랑 리빙룸의 애프터눈 티 세트를 제공한다. 애프터눈 티 세트는 세계적인 티 브랜드인 알트하우스의 프리미엄 티와 홈메이드 스콘 및 오렌지 소스를 올린 크레페, 소프트 선데이 아이스크림, 클래식 핑거 샌드위치 3종, 프랑스풍의 패스트리인 진한 카라멜 슈와 달콤한 초콜렛 크림, 레몬 타르트 등 다양한 패스트리가 함께 제공된다. 가격 27만원부터.
플라자호텔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오텀 아로마’ 패키기를 선보인다. ‘릴렉싱 아로마’는 오색 단풍으로 물든 북악산과 세종대로를 조망할 수 있는 딜럭스룸에서의 1박과 로비층에 위치한 더라운지에서의 에프터눈 티 세트가 제공된다. ‘힐링 아로마’는 주말 한정으로 이용 가능한 패키지로 딜럭스룸 1박과 아트 힐링 투어가 제공된다. 아트그라피 컬쳐리스트 안내와 함께 진행되는 아트 힐링 투어는 가을에 더욱 운치 있는 삼청동과 북촌 일대를 거닐며 아트 갤러리를 관람할 수 있으며 다채로운 전시물 감상을 통해 마음의 힐링을 선사한다. 가격 20만원부터.
하얏트 리젠시 제주는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제주로의 가을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을 위해 ‘가을여행’ 패키지를 선보인다. 중문 해안 절벽에 위치한 하얏트 리젠시 제주의 마운틴 뷰 객실 1박과 중형급 세단의 렌트카 24시간 무료 이용이 함께 제공되며 테라스 카페에서의 조식이 함께 포함된다. 이 외에도 제주 관광지 할인 쿠폰북과 제주 관광지도를 함께 제공하며 성인을 위한 사우나 무료이용 혜택도 제공한다. 가을 햇살을 받으며 도보 여행을 즐기고자 한다면 하얏트 호텔 정원 앞을 지나는 올레 8코스를 즐길 수 있도록 간단한 트레킹 장비를 대여해 주는 무료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가격 21만7000원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