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한규 기자] ING생명은 홍명보장학재단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29일 ING생명은 본사에서 축구 꿈나무 5명을 위한 장학금 1억1000만원을 전달했다. 해당 장학금은 지난 6주간 진행된 ‘제2의 홍명보를 찾아라’ 온라인 이벤트에 참여한 네티즌들의 응원 댓글 수에 따라 조성된 것이다.
홍명보장학재단으로부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뛰어난 실력으로 꿈을 키워가고 있는 5명의 남녀 축구 꿈나무들을 추천 받아 응원을 진행했다.
ING생명은 축구 꿈나무들이 2022년 세계무대를 앞두고 2002년 월드컵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도록 응원하자는 의미에서 응원 댓글 수 20,220개를 달성할 경우 총 1억 원의 장학금을 조성하기로 계획했다.
하지만 당초 목표한 댓글 수보다 1만 개 이상의 댓글이 더 달리면서 1000만원을 더한 1억1000만원을 장학금으로 조성했다.
ING생명 존 와일리 사장은 “축구에 대한 여러분들의 높은 관심 덕분에 어린 선수들이 꿈에 한 발짝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함께 만들게 되어 기쁘다. 이번 장학금으로 지원 될 축구용품 및 해외연수 등을 통해 이 선수들이 2022년 세계무대에서 큰 활약을 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