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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생명, 장학금 1억1000만원 홍명보장학재단에 전달

[kjtimes=김한규 기자] ING생명은 홍명보장학재단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29ING생명은 본사에서 축구 꿈나무 5명을 위한 장학금 11000만원을 전달했다. 해당 장학금은 지난 6주간 진행된 2의 홍명보를 찾아라온라인 이벤트에 참여한 네티즌들의 응원 댓글 수에 따라 조성된 것이다.
 
홍명보장학재단으로부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뛰어난 실력으로 꿈을 키워가고 있는 5명의 남녀 축구 꿈나무들을 추천 받아 응원을 진행했다.
 
ING생명은 축구 꿈나무들이 2022년 세계무대를 앞두고 2002년 월드컵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도록 응원하자는 의미에서 응원 댓글 수 20,220개를 달성할 경우 총 1억 원의 장학금을 조성하기로 계획했다.
 
하지만 당초 목표한 댓글 수보다 1만 개 이상의 댓글이 더 달리면서 1000만원을 더한 11000만원을 장학금으로 조성했다.
 
ING생명 존 와일리 사장은 축구에 대한 여러분들의 높은 관심 덕분에 어린 선수들이 꿈에 한 발짝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함께 만들게 되어 기쁘다. 이번 장학금으로 지원 될 축구용품 및 해외연수 등을 통해 이 선수들이 2022년 세계무대에서 큰 활약을 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