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코스피200 신규편입 속 연일 강세

[kjtimes=김한규 기자] 호텔신라(008770)가 코스피200 지수에 신규 편입됐다는 소식에 주가가 3거래일 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호텔신라는 전 거래일보다 5.28% 상승한 68000원에 거래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장 마감 후 STX(011810)의 회사채 13260만원 어치를 보유한 채권자 이씨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회사에 대한 파산신청을 제출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STX는 관리종목으로 지정됨과 동시에 매매거래가 정지가 되었다. 관리종목으로 지정되게 되면 코스피200 등 주요 지수에서 자동으로 제외된다.
 
그 결과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STX를 코스피200 지수에서 제외하고 빠진자리에 호텔신라를 새로 편입하게 됐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