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올레 스마트홈 폰 HD mini’를 아시나요(?)

집 전화도 미니…디자인 및 UI/UX 기능 등 향상

[kjtimes=서민규 기자]KT는 1일, 통신, 엔터테인먼트, 생활편의 등 집안에서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가진 스마트폰 형태의 집전화, ‘올레 스마트홈 폰 HD mini’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KT에 따르면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올레 스마트홈 폰 HD mini(이하 홈폰 mini)’는 디자인과 기능을 개선시켰다.

 

‘홈폰 mini’는 삼성전자 갤럭시 070(모델명 YP-GI2) 단말로 전작의 5.8인치에 비해 작아진 4인치의 화면과 둥글고 작은 전용 스피커는 ‘mini’라는 명칭에 걸맞게 더욱 가볍고 깜찍해졌다.

 

넓고 시원한 화면을 원하는 고객은 기존 스마트홈 폰 HD를, 작고 귀여운 디자인에 편안한 그립감을 원하는 고객은 스마트홈 폰 HD mini를 선택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다.

 

Wi-Fi는 기존 2.4GHz 대역만 지원하던 것을 5GHz까지 dual mode로 지원해 Wi-Fi 간섭지역에서 통화 품질을 향상 시켜 HD Voice 기반의 통화 서비스를 보다 생생한 음질과 선명한 화질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김형욱 KT Product1본부장은 “고객 니즈를 반영해 보다 작고 가벼워진 디자인과 개선된 기능의 홈폰 mini를 출시했다”며 “올레끼리 무료 통화는 물론, 각종 콘텐츠와 홈지킴이 서비스까지 모두 알차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KT는 ‘홈폰 mini’ 출시 이벤트로 9월 30일까지 스마트홈 폰 HD 및 스마트홈 폰 HD mini를 구매하는 고객 전원에게 출시 기념 케이크 기프티쇼(1만5000원)를 증정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