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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이제 고속도로 통행료도 스마트폰 터치로”

모바일 후불 터치패스 서비스…기종 제한 없이 서비스 가능

[kjtimes=이지훈 기자]“모바일 후불 터치패스 서비스를 통해 고속도로 통행료를 지불하는 방식에 있어 LG유플러스의 NFC 유심칩이 탑재된 스마트폰이면 기종의 제한 없이 서비스가 가능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LG유플러스 1일, LTE 스마트폰으로 고속도로 통행료를 지불할 수 있는 ‘모바일 후불 터치패스’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LG유플러스와 한국도로공사, 신한카드와 함께 만들었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근거리에서 단말기간 무선 데이터를 주고받는 통신기술인 NFC(Near Field Communication)방식을 이용하고 있다.

 

하이패스 기능이 있는 유심을 장착한 스마트폰을 요금소 통과 시 지불단말기에 접촉하는 터치패스 방식으로 결제가 가능하다는 게 LG유플러스의 설명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본인의 차량뿐 아니라 렌터카, 업무차량, 타인소유 차량 등 OBU(하이패스 단말기)가 장착되지 않은 차량으로 고속도로를 이용할 때 통행료를 터치패스 방식으로 간편하게 지불할 수 있는 서비스”라고 말했다.

 

한편 이 서비스는 신용카드 발급이 가능한 LG유플러스 LTE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신한 모바일 후불 하이패스 카드를 발급 받은 후 LG유플러스 공식 홈페이지(www.uplus.co.kr)에서 모바일 하이패스 전용 유심을 신청해 본인의 스마트폰에 장착 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