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모바일 후불 터치패스 서비스를 통해 고속도로 통행료를 지불하는 방식에 있어 LG유플러스의 NFC 유심칩이 탑재된 스마트폰이면 기종의 제한 없이 서비스가 가능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LG유플러스 1일, LTE 스마트폰으로 고속도로 통행료를 지불할 수 있는 ‘모바일 후불 터치패스’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LG유플러스와 한국도로공사, 신한카드와 함께 만들었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근거리에서 단말기간 무선 데이터를 주고받는 통신기술인 NFC(Near Field Communication)방식을 이용하고 있다.
하이패스 기능이 있는 유심을 장착한 스마트폰을 요금소 통과 시 지불단말기에 접촉하는 터치패스 방식으로 결제가 가능하다는 게 LG유플러스의 설명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본인의 차량뿐 아니라 렌터카, 업무차량, 타인소유 차량 등 OBU(하이패스 단말기)가 장착되지 않은 차량으로 고속도로를 이용할 때 통행료를 터치패스 방식으로 간편하게 지불할 수 있는 서비스”라고 말했다.
한편 이 서비스는 신용카드 발급이 가능한 LG유플러스 LTE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신한 모바일 후불 하이패스 카드를 발급 받은 후 LG유플러스 공식 홈페이지(www.uplus.co.kr)에서 모바일 하이패스 전용 유심을 신청해 본인의 스마트폰에 장착 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