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탱커스, 동양적인 플로워 패턴의 데님 재킷 DJ444 출시

 

[KJtimes=유병철 기자] 프렌치 무드의 컨템포러리 캐쥬얼 브랜드 탱커스가 지난 13S/S 시즌에 많은 사랑을 받았던 데님 재킷 DJ44413F/W 시즌을 맞이하여 새롭게 출시했다.

 

탱커스의 이번 DJ444 데님재킷은 각각 4번의 수작업으로 이루어지는 Triple 4공법에서 착안되어 지어진 이름으로 4번의 수작업으로 데님 특유의 위사올을 그대로 살리는 핸드 메이드 디스트로이드 워싱 기법을 사용하여 소재 자체의 입체감을 살리고, 4겹의 솔기를 한 번에 합봉 하는 봉제법을 사용하여 수차례 워싱에도 버틸 수 있는 견고함을 더했다. 또한 직조 과정에서 물에 담궈 색을 바래게 하고 건조하는 기법 또한 4번 반복하여 깊이 있는 색감과 부드러운 터치감을 구현한 것도 특징.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탱커스의 DJ444 데님재킷은 베이직한 아이템 속 유니크한 멋을 느낄 수 있는 스타일로 군더더기 없이 심플하게 멋을 살릴 수 있는 넉넉한 오버사이즈 실루엣에 동양적인 플라워 패턴을 자수 디테일로 재킷 뒷면에 삽입해 독특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인디고와 블랙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