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자켓이 필요한 가을, 뭘 입지?

 

[KJtimes=유병철 기자] 패션그룹형지에서 전개하는 남성 캐주얼 브랜드 아날도바시니가 스타일리시한 고수 스타일의 자켓을 제안한다.

 

최근 배우 고수는 아날도바시니 2013 F/W 시즌 화보 촬영에서 가을 분위기에 어울리는 클래식한 느낌의 니트와 함께 세련된 디자인과 컬러감이 돋보이는 자켓으로 센스 있는 코디를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일명 '고수 자켓'이라고 불리는 이번 자켓 신상품은 몸에 딱 맞게 떨어지는 슬림핏으로 칼라 부분에 젊은 감각의 배색과 디테일로 포인트를 줘 멋스러움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살렸으며 가벼우면서도 신축성이 뛰어난 데님 라이크 면 스트레치 기능성 소재를 적용해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할 뿐 아니라 활동성도 우수한 것이 장점이다.

 

특히 지난 825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원더풀 마마' 40회에서 극중 다정(이청아)이 영수(김지석)에게 선물해줄 자켓을 사는 장면에서 아날도바시니의 자켓 제품들을 선보이며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패션그룹형지의 최병찬 상무는 "가을을 대표하는 패션 필수 아이템인 자켓은 깔끔한 느낌을 줘 격식을 갖춘 단정한 이미지의 비즈니스 남성들을 위한 오피스룩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30~40대 고객층을 중심으로 아날도바시니가 내놓은 자켓 신제품에 대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올 가을에도 꾸준히 인기를 이어 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