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돌리앤몰리, 롯데 본점 영플라자 입점

 

[KJtimes=유병철 기자] 트렌디하고 유니크한 디자인을 추구하는 영캐주얼 브랜드 돌리앤몰리가 오는 913일 명동 롯데백화점 영플라자 본점에 매장을 오픈한다.

 

돌리앤몰리는 온라인 쇼핑몰과 압구정점 등 직영점과 로드샵을 시작으로 롯데백화점 중동점, 대구점, 관악점, 부산 광복점을 잇달아 입점하며 다방면으로 유통망을 꾸준하게 확장하고 있다. 지난 12월 롯데 영플라자에서 팝업스토어를 성공리에 마친 데 이어, 이번 롯데 영플라자 입점을 통해 소비자들과 좀 더 가깝게 만나볼 수 있게 됐다.

 

한편 돌리앤몰리는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4일에는 '개그 콘서트'의 인기 코너인 황해두근두근팀의 팬사인회가 오후 5시부터 약 1시간 가량 열릴 예정이다. 또 구매 금액에 따라 선착순으로 패션상품 증정 및 럭키백 행사가 마련되어 있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돌리앤몰리의 매장 정보 및 제품은 돌리앤몰리 온라인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