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25시

[자동차열전] 출시하자마자 4천대 예약 7세대 골프 ‘승승장구’

폭스바겐코리아, 7세대 신형 골프 2.0 TDI 블루모션 프리미엄 출시

 
[kjtimes=견재수 기자] 출시 이후 4000대 예약을 돌파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7세대 신형 골프가 사양을 업그레이드 한 2.0 TDI 블루모션 프리미엄 모델을 추가해 라인업을 더욱 강화한다.


골프 2.0 TDI 블루모션 프리미엄 모델은 2.0 TDI 블루모션을 기반으로 ‘비엔나(Vienna)’가죽시트와 키리스 엑세스 스마트키 시스템, 17인치 ‘싱가포르(Singapore)’휠, 하이패스 단말기 등이 추가돼 한층 높은 프리미엄 감성품질을 구현했다.
 
 
8인치 멀티컬러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가 결합된 ‘디스커버 프로(Discover Pro)’가 장착되면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역시 업그레이드 됐다. 3차원 리얼 내비게이션과 DMB &TPEG, 쥬크박스 및 2개의 SD카드 슬롯, 싱글 CD &DVD 플레이어, 오디오-스트리밍을 포함한 블루투스 기능까지 지원한다.


특히 내비게이션의 경우 계기판 중앙에 위치한 멀티펑션 디스플레이와 연동돼 운전에만 집중할 수 있는 혁신적인 주행 환경을 조성한다.
 

신형 골프 2.0 TDI 블루모션 모델과 동일하게 차세대1,968cc 2.0 TDI 엔진과 듀얼클러치 방식의 6단 DSG 변속기가 조합됐다. 최고 출력 150마력(3,500~4,000rpm), 최대 토크 32.6kg.m(1,750~3,000rpm), 안전최고속도 212km/h, 0-100km 도달시간은 8.6초이며, 복합연비는 16.7km/l(고속: 19.5/ 도심: 15.0)에 달한다.
 

이 밖에도 운전자가 원하는 모드에 따라 엔진, 변속기 제어장치, 스티어링,일부 편의장치 등의 세팅이 조절 가능한 드라이빙 프로파일 셀렉션(Driving Profile Selection) 기능이 탑재됐다.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와 오토홀드 기능, 피로 경보 시스템, 사고 발생 시 차량이 충격을 감지한 뒤 스스로 제동을 걸어 2차 충돌을 방지해주는 다중 충돌 방지 브레이크 시스템(Multi Collision Brake system) 등 첨단 기술들도 기본으로 갖췄다.
 

폭스바겐코리아 토마스 쿨 사장은 “골프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된 프리미엄 모델은 이미 동급의 세그먼트에서 경험할 수 없는 감성품질을 실현한 7세대 신형 골프의 가치를 한 차원 더 끌어올린 모델”이라며 “미래지향적이면서도 혁신적인 기술과 편의사양을 대거 탑재한 만큼 시대를 앞 서가는 새로운 삶의 가치를 추구하는 이들에게 최상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골프 2.0 TDI 블루모션 프리미엄 모델은 전국 23개 폭스바겐코리아 전시장을 통해 판매를 시작했으며, 가격은 3,690만원(VAT 포함)이다.









[코로나 라이프] 백신치료제 기업들, 코로나치료제 개발 이슈로 이득만 취해
[KJtimes김지아 기자]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국내 제약사들이 주가만 띄워 놓고 치료제 개발은 소리소문 없이 포기하는 등 이른 바 '먹튀 의혹'이 제기됐다. 백종헌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20일 국정감사 종합감사에서 "코로나19 백신·치료제를 개발하다가 중단한 제약사들이 혈장치료제 개발 명목으로 거액의 국비를 먹튀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백 의원에 따르면, GC녹십자 등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 개발을 신청한 14곳의 제약사들이 정부로부터 총 1679억원에 달하는 국가 연구비를 지원받았다. 하지만 셀트리온의 렉키로나주의 품목 허가 이외에 현재 신약 개발에 성공한 사례는 없다. 특히GC녹십자의 경우,세계 글로벌 제약사들도 연구 개발비 부담으로 인해 개발을 미루는 '코로나19 혈장치료제'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코로나19 종식에 앞장 설 것을 선언하며 개발에 나섰지만 현재 임상단계(임상2a상)에서 연구를 종료했다. GC녹십자는 연구비 97억원 중 60%에 해당한 58억원을 지원받았다. 제약사들의 일반적인 신약 임상 절차에 따르면 대부분 임상2상(2a,2b)을 완료 후 식약처에 조건부 허가를 신청한다. 하지만 GC녹십자는 국가 연구


[탄소중립+] '그린워싱 논란' SK루브리컨츠, 윤활유 표시광고법 위반?...공정위 신고
[KJtimes=정소영 기자]윤활유 전문기업인 SK루브리컨츠이 이번 달 출시한 ‘탄소중립 윤활유 제품(YUBASE)’이 탄소중립 윤활유 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에 신고된 사례가 나와 주목된다. 지난 27일 기후솔루션과 소비자시민모임은 해당 제품에 대해 그린워싱(위장 환경주의)이라고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다. 기후솔루션은 이 광고가 허위, 과장의 표시∙광고라며 공정위에 신고하고, 소비자단체인 사단법인 소비자시민모임이 광고 자체의 중단을 구하는 임시중지명령을 요청했다. 이들 시민단체는 “화석연료 기업의 그린워싱 논란이 다각에서 잦아지는 가운데 무엇이 친환경적인지 판단하는 데 공정위의 역할이 더 대두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SK루브리컨츠는 지난달 7일부터 ‘탄소중립 윤활유제품’ 판매에 관한 보도자료, 홈페이지 게재를 필두로 유튜브, TV 광고 등 모든 매체에서 대대적인 광고를 해오며 이번 달부터 제품 판매를 개시했다. SK루브리컨츠는 국제적 신뢰도가 높은 자발적 탄소배출권 인증기관인 미국의 베라(Verra) 인증 탄소배출권을 구매한 탄소중립 제품이라고 홍보하고 있다. 제품 생산부터 소비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