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시흥 6차 푸르지오 2단지 단지내 상가 분양

[kjtimes=견재수 기자] 대우건설이 시흥 6차 푸르지오 2단지 단지 내 상가를 분양한다.


경기도 시흥시 죽율동 238-4번지외 110필지에 위치한 시흥 6차 푸르지오 2단지는 아파트 총 769세대 규모이며 단지 바로 옆 1단지가 준공(2014년 7월 예정)되면 총 1,990세대 규모의 대단지를 형성하게 된다.


2단지 상가는 단지 주출입구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상1층~3층 연면적 1,729.32㎡ 규모로 전용면적 36~104㎡ 총 23개 점포로 구성돼 있다. 입점은 2013년 10월 말 예정이다.


분양은 실별 내정가 공개 경쟁입찰(총액제)로 진행되어 내정가 이상 최고 입찰자를 낙찰자로 선정한다. 입찰보증금은 점포당 1000만원이다.

 

신청 접수는 10일(화)~11일(수), 입찰은 11일(수)에 시흥 6차 푸르지오 분양사무소에서 진행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평균 전용율이 약 72%로 상가로서 상당히 높은 수준(층별 64~82%)”며 “지하철 4호선 정왕역이 가까이 위치하고 단지 인근에 아직 상권이 형성되지 않아 독점적인 단지내 상가의 기능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