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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영의 패션 브랜드, 신세계百 입점

[kjtimes=이지훈 기자]CJ오쇼핑의 자회사 패션브랜드인 '고소영'이 신세계백화점 부산 센텀시티점에 입점했다.

 

CJ오쇼핑은 배우 고소영의 패션 브랜드 '고소영'12일부터 신세계백화점 부산 센텀시티점의 편집매장인 '분더숍'에서 가을·겨울 신상품 340점을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패션브랜드인 고소영은 올해 3월 첫선을 보였다.

 

신세계백화점의 부산 센텀시티점 분더숍은 발렌시아가, 드리스반노튼, 스텔라 매카트니, 마르니, 알렉산더 맥퀸 등 세계에서 가장 트렌디한 명품들을 소개하는 매장이다.

 

고소영 관계자는 "여성스러움을 우선시하면서도 시크함을 유지하는 것이 브랜드가 추구하는 방향"이라고 설명했다.

 

고소영은 신세계백화점 입점을 기념하기 위해 12일 오후 1시부터 스타일리스트 정윤기씨가 진행하는 스타일링 클래스와 고소영씨가 참석하는 고객과의 만남의 시간을 진행할 예정이다.

 

배우 고소영은 지난해부터 CJ오쇼핑(대표 이해선)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