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코퍼레이션, 25일 최종 상장 폐지… 주가 폭등 이상 기류

[kjtimes=김한규 기자] 에스와이코퍼레이션의 상장폐지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공시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지난 5일 에스와이코퍼레이션의 자진 상장폐지 신청에 대해 심의한 결과 최종 상장폐지를 결정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상장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여러 가지 사항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 상장폐지에 해당된다고 판단해 최종 상장폐지 결정을 내렸다” 고 밝혔다.

11일 에스와이코퍼레이션은 오전 전일 대비 8119900% 오른 8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스와이코퍼레이션은 삼양옵틱스가 렌즈 부분을 분할 매각하면서 사명을 바꾼 회사다.
 
일각에서는 투자자들 일부가 유상 감자 이후 회사의 주당 가치를 인위적으로 끌어올려 가격제한폭이 없는 틈을 타 주식을 매각하려는 움직임이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에스와이코퍼레이션 정리매매 기간은 오는 24일까지이며 25일 최종 상장폐지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