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와일드로즈, 클라이밍 클래스 개최

 

[KJtimes=유병철 기자] 스위스 힐링 아웃도어 와일드로즈가 지난 7일 서울 북한산 백운대 슬랩에서 클라이밍 클래스를 진행했다.

 

이번 클라이밍 클래스는 와일드로즈 고객 및 직원 등 총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선사 입구를 시작으로 백운대까지 이어지는 트래킹 코스를 오르며 와일드로즈 홍보대사인 거벽 등반 전문가 김세준 대장으로부터 안전교육과 함께 기초부터 실전 기술 등 암벽등반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을 받아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암벽 타기에 직접 도전할 수 있는 체험 기회까지 주어졌다.

 

또한 와일드로즈는 이날 참가한 고객 전원에게 100만원 상당의 와일드로즈 의류와 배낭, 등산화 등을 제공했으며 암벽등반 후에는 럭키드로우 현장 이벤트를 통해 와일드로즈 상품권, 반다나, 동서 자색 옥수수차 등 푸짐한 선물도 증정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와일드로즈 유지호 이사는 짜릿한 극도의 스릴감을 맛볼 수 있는 암벽등반은 누구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건강을 지키면서 예쁘고 균형 잡힌 탄탄한 몸매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인기가 높다고객들에게 이색적인 체험과 함께 아름다운 대자연이 주는 힐링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