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3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 ‘강세’

[kjtimes=김한규 기자] 현대홈쇼핑(057050)의 주가가 실적 개선 기대감에 강세를 보였다.
 
1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홈쇼핑은 전 거래일보다 6000(3.93%) 오른 158500원에 거래됐다.
 
현대홈쇼핑이 3분기에 TV 부문과 모바일채널의 성장에 힘입어 실적 턴어라운드를 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상승했다. 상품별로는 주방, 생활, 레포츠, 가전이 호조를 보이고 가전을 제외하고는 GPM이 모두 35% 내외의 상품들로 수익성 개선도 긍정적인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금융권 관계자는 현대홈쇼핑의 3분기 총매출과 영업이익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0.6%, 16.7% 오른 6440억원과 360억원 수준으로 예상한다현대홈쇼핑의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2분기 이후 16개월 만에 작년 동기 대비 흑자로 돌아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