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한규 기자] 현대홈쇼핑(057050)의 주가가 실적 개선 기대감에 강세를 보였다.
1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홈쇼핑은 전 거래일보다 6000원(3.93%) 오른 15만8500원에 거래됐다.
현대홈쇼핑이 3분기에 TV 부문과 모바일채널의 성장에 힘입어 실적 턴어라운드를 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상승했다. 상품별로는 주방, 생활, 레포츠, 가전이 호조를 보이고 가전을 제외하고는 GPM이 모두 35% 내외의 상품들로 수익성 개선도 긍정적인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금융권 관계자는 “현대홈쇼핑의 3분기 총매출과 영업이익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0.6%, 16.7% 오른 6440억원과 360억원 수준으로 예상한다” 며 “현대홈쇼핑의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2분기 이후 1년 6개월 만에 작년 동기 대비 흑자로 돌아설 것” 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