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노스케이프, 2013 가을·겨울 시즌 컬렉션 공개

 

[KJtimes=유병철 기자] 북유럽 정통 아웃도어 노스케이프가 전속 모델 최민수, 하지원과 영하 10도 빙벽장에서 함께한 2013 가을·겨울 시즌 화보를 16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선보이는 노스케이프의 가을·겨울 시즌 컬렉션은 영하 10도 빙벽장을 배경으로 촬영해 ‘I’m Alive!’라는 슬로건을 역동적으로 표현해냈으며 극한의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한 기능성과 활동성은 물론 감각적인 컬러와 디자인으로 일상생활에서도 활용 가능한 실용성이 돋보이는 아웃도어 스타일을 제안한다.

 

 

특히 이번 컬렉션은 차분한 느낌을 주는 그레이 컬러를 기본으로 하되 채도 높은 베이지, 푸른빛이 도는 블루 셰이드, 포레스트 그린, 뉴메탈 등 부드러운 느낌의 컬러를 다운 재킷부터 방풍 재킷까지 다양한 라인의 제품에 적용해 세련되고 스타일리시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노스케이프 김영만 본부장은 최근 아웃도어웨어는 등산, 트래킹 등 아웃도어 활동을 위한 기능성 중심에서 감각적인 컬러와 디자인으로 일상생활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 패션웨어로 카테고리가 확장되는 추세다이번 가을·겨울 시즌 화보에서 선보인 컬렉션을 통해 더욱 실용적이고 감각적인 아웃도어 스타일을 제시할 것이다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