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한규 기자] CJ제일제당[097950]은 16일 회사의 제약사업부 매각을 추진한다는 일부보도에 대해서 부인했다.
16일 CJ제일제당은 한국거래소 조회공시 요구 답변을 통해 “매각을 진행 중이거나 검토한 바 없다“ 고 밝혔다. 제약사업의 체계적 육성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를 분사하는 것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제약 사업이 식품과 다르게 특화된 사업이다 보니 좀 더 이 사업을 육성시키고 빠르게 전개하고자 분사를 추진한 것은 사실이나 아직 그 시기는 아직 확정된 바가 없다” 고 설명했다.
한편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는 지난해 매출 4조 5108억원, 영업이익 2949억원을 기록했으며 올 상반기에는 매출 2조 2656억원, 영업이익은 1042억원의 실적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