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재능교육 '스스로 봉사단' 독거노인에 추석물품 전달

[kjtimes=김한규 기자] 재능교육의 사내 봉사단체 스스로봉사단은 추석을 맞아 독거노인들에게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재능교육에 따르면 지난 16스스로 봉사단은 서울 혜화동주민센터 혜화홀에서 한가위를 앞두고 독거노인 30명에게 쌀과 라면·명절 선물세트 등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재능교육 임직원과 학습지 교사인 재능 스스로선생님 등 600여 명으로 구성된 스스로봉사단섬김의 자세로 고객사랑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재능인이라는 포부를 갖고 지난 2003년 출범했다.
 
봉사단의 한 관계자는 "특히 명절을 앞둔 지금은 소외계층을 향한 따뜻한 관심과 온정의 손길이 더욱 필요한 때"라며 "스스로봉사단의 작지만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의 혜택이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